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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64% 급락 후 반등 신호…"지금은 매수 구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4/10 [16:50]

솔라나, 64% 급락 후 반등 신호…"지금은 매수 구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4/10 [16:5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올해 초 솔라나(Solana, SOL)의 조정 시작을 정확히 예측했던 익명 애널리스트 블런츠(Bluntz)가 다시 솔라나에 대해 강세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SOL이 고점 대비 약 64% 하락한 지금, "상당한 반등(sizeable bounces)"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데일리호들은 블런츠의 분석을 인용해, SOL이 최근 일일 차트에서 강세 다이버전스(bullish divergence)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가격은 계속 하락하거나 횡보하는데, 기술적 지표상 매수 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다는 반전 신호로 해석된다. 그는 “현재가 ‘진짜 바닥’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큰 반등은 매우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블런츠는 또 SOL/BTC 비율에서도 반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해당 페어는 주간 차트 기준으로 ABC 파동 조정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엘리어트 파동 이론상 이후 5파 상승이 전개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는 "SOL/BTC가 이제는 매수 가능한 구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솔라나는 1월 고점 293달러에서 현재 약 116달러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SOL/BTC 비율은 0.0014 BTC다. 그는 특히 대형 알트코인들(HYPE 등 포함)이 70% 이상 하락한 지금, 다수 종목에서 유사한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석은 단기 반등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블런츠는 여전히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며 ‘바닥 선언’을 피하고 있다. 하지만 가격 구조상 반등 흐름이 시작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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