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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골든 크로스’ 초읽기…반등 신호 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0 [19:55]

비트코인, ‘골든 크로스’ 초읽기…반등 신호 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0 [19:55]
금, 비트코인

▲ 금, 비트코인     ©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수일 내 ‘골든 크로스(Golden Cross)’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장기 상승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이른바 골든 크로스가 곧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 지표가 과거 강세장 직전에 나타났던 만큼, 가격 반등의 촉매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실제 이날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2.05% 상승한 105,175.08달러에 거래됐으며, 장중 한때 106,814.18달러까지 상승했다. 다만 거래량은 12.89% 감소한 556억 9,000만 달러로 나타나, 일부 매도세가 유입됐음을 시사했다.

 

기술적으로는 106,000~108,000달러 구간이 강력한 저항선이며, 이 구간 돌파 시 120,000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108,000달러 돌파 실패 시에는 100,0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코웬은 낙관론과 함께 단기적 조정 가능성도 경고했다. 과거 사례에 따르면, 골든 크로스가 형성되더라도 유동성 문제나 시장 반응에 따라 상승이 제한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지지자 샘슨 모우(Samson Mow)는 현재가 사상 최고가 시즌이라고 강조하며, 강한 투자 심리가 유지될 경우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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