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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자본시장, 전통 금융 대체할 수 있을까?

코인리더스 | 기사입력 2025/05/22 [14:50]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자본시장, 전통 금융 대체할 수 있을까?

코인리더스 | 입력 : 2025/05/22 [14:50]
챗gpt 생성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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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인터넷 자본시장(Internet Capital Markets, ICM)’이 전통 금융시장(TradFi, 트래디파이)과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으로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양 시장 간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에 대한 비교가 본격화되고 있다.

 

ICM은 누구나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토큰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환경을 기반으로 하며, 거래는 24시간 가능하고 수수료도 낮다. 반면 전통 금융은 규제기관의 감독을 받으며 은행, 증권사 등 중앙화된 중개기관이 개입하고 거래 시간도 제한적이다.

 

접근성과 참여 측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인다. ICM은 KYC 없이 누구나 지갑 하나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며, 토큰 출시도 플랫폼에서 몇 분 만에 이뤄진다. 반면 TradFi는 IPO를 비롯한 기업공개 절차가 복잡하고, 고액 자산가나 기관투자자 중심의 구조로 설계돼 있다.

 

규제와 보안의 측면에서 ICM은 미등록 자산이 많고 투자자 보호 장치가 미비해 리스크가 크다. 사용자가 자신의 자산을 직접 관리해야 하며 해킹, 피싱 등의 피해 시 별도의 구제책이 없다. 반면 TradFi는 예금자 보호, 법적 구제, 내부통제 등 안정성이 높지만 규제로 인한 진입 장벽도 높다.

 

투자 수단에서도 ICM은 커뮤니티 기반 토큰이나 밈코인 등 법적 권리나 배당 없이 네트워크 효과와 투기심리에 따라 가치가 형성된다. TradFi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법적으로 정의된 권리를 가진 다양한 투자 수단이 존재한다.

 

두 시장은 자본 유입, 가격 형성, 투자자의 기대 수익 등 공통된 기능도 수행한다. 다만 ICM은 혁신성과 탈중앙성을, TradFi는 안정성과 신뢰 구조를 각각 중시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투자자와 자산을 연결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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