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사토시가 보유한 약 110만 BTC의 가치는 현재 기준으로 세계 11위 부호에 해당한다. 이는 구글 공동창립자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의 1,430억 달러에 이어지는 수준이며, 추가 상승 시 상위 10위권 진입도 가능하다.
비트코인은 현재 110,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사토시의 정체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으며, 갤럭시 디지털 창립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사토시는 이미 생존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ETF는 오는 2025년 여름까지 사토시의 보유량을 넘어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이 시점은 더 빨라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은 단지 사토시 개인의 자산 가치 상승에 그치지 않고,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시장 내 입지를 다시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사토시의 지갑은 여전히 단 한 번도 움직인 적 없으며, 그 존재 자체가 시장에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비트코인의 다음 상승 구간이 열릴 경우, 사토시의 자산 가치는 조만간 2,000억 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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