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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콜드월렛서 2백만 솔라나(SOL) 증발!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7 [21:50]

바이낸스 콜드월렛서 2백만 솔라나(SOL) 증발! 시장이 주목하는 이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7 [21:5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바이낸스(Binance)에서 2,000,000 솔라나(Solana, SOL) — 약 3억 5,159만 달러 규모 — 가 단 60초 만에 두 개의 신규 스테이킹 지갑으로 이동되며 시장을 놀라게 했다. 거래 이후 거래량이나 가격 변동은 없었으나, 업계는 해당 이동의 목적에 주목하고 있다.

 

5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과 42분(UTC 기준), 각각 1,000,000 SOL씩 총 두 건의 거래가 바이낸스 콜드월렛에서 발생해 신규 생성된 솔라나 스테이킹 지갑으로 이동됐다. 거래 수수료는 각각 0.000085 SOL에 불과했으며, 전송 후 해당 지갑에서는 추가 출금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 두 개의 수신 지갑은 사전에 생성된 기록이 거의 없으며, 현재 스테이킹 활동 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까지 이들 지갑에 대한 공공 라벨링이나 특정 기관의 공식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판매나 유동성 공급 목적이 아닌 장기 보유 또는 기관 스테이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전에도 대규모 거래가 가격에 영향을 준 사례들이 있었지만, 이번 이동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거래 당시 SOL 가격은 175.32달러 수준이었고, 이동 이후 스팟 거래량이나 가격 변동은 관측되지 않았다.

 

바이낸스 선물 거래에서는 여전히 강세 심리가 유지되고 있다. 상위 트레이더 기준으로 69.62%가 롱 포지션, 전체 사용자 기준으로는 68.57%가 롱을 유지하며 솔라나 상승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이동이 내부 재무 구조 조정, 외부 수탁 기관 이전, 혹은 기관 투자자의 스테이킹 구조 설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명확한 목적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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