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은 5월 초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펙트라(Pectra)’를 완료하며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개선을 이뤘고, 지난 30일간 45% 상승하며 같은 기간 14% 오른 비트코인을 앞질렀다. 특히 하반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스테이킹 가이드라인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스테이킹 허용 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솔라나는 현재 15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2025년 말까지 275달러, 2029년까지 5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브라질과 유럽에서는 이미 솔라나 기반 ETF가 거래 중이며, 미국 내 승인도 올해 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밈코인 중심의 성장이라는 지적도 존재해 향후 응용 분야 확장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XRP는 2024년 미국 대선 직후 3개월간 600% 급등한 바 있으며, 현재는 관세 이슈로 인해 2.13달러까지 하락한 상태다. XRP의 핵심 사용처가 국경 간 결제인 만큼 글로벌 무역 둔화는 악재로 작용하지만, 하반기 예정된 미국 내 현물 ETF 승인 여부가 반등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이미 브라질에서는 관련 ETF가 상장돼 있다.
한편, 시장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의 신고점 돌파가 ‘알트코인 시즌’ 개막의 신호탄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되면 이더리움, 솔라나, XRP와 같은 고위험 고수익 종목이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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