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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는 4년마다 돌아오는 암호화폐 사이클이 끝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초기 사이클은 기계적인 현상이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한때 실질적인 수요가 없던 시장에 공급 쇼크를 일으켰다. 하지만 그 시대는 이미 지났다. 반감기는 시장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현 시점 암호화폐를 움직이는 것은 유기적인 수요, 즉 개인투자자 및 기관 유입, ETF, 토큰화, 심층적인 금융 통합이다. 최근의 하락세는 사이클 리셋이 아니다. 불확실성 속에서 자본이 금과 기술주로 이동하는 것 뿐이다. 그 이면에서는 암호화폐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화되고 있다. 인프라, 유동성, 참여도 모두 증가하고 있다. 소유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토큰화될 것이다. 암호화폐는 더 이상 사이드 트레이드가 아닌 자본주의의 혈류가 되고 있다. 소음이 사라지는 동안 온체인에서 창출되는 수익과 실제 현금 흐름을 추적하라. 다음 사이클이 이미 복리효과를 내고 있는 곳이 바로 여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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