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9 포인트 오른 40을 기록했다. 다만 '공포(Extreme Fear)' 단계는 이어졌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마켓캡 기준 42,97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49% 상승한 수치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142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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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BTC/USD 일봉 차트 기준 상대강도지수(RSI) 하락 추세선 돌파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42,500달러선이 지지선으로 완전히 전환되는게 관건이다. 상승세가 유지되려면 다음 1~2일간 일봉 마감이 해당 가격대를 지켜내야 한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또 "업계에 도는 테라의 30억 달러어치 비트코인 매입 소식에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또 테라가 매입을 예고한 규모까지 추가적으로 매수할 비트코인 물량이 많이 남아있다는 점은 매수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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