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디지털 혁신부 차관 알렉산더 보르냐코프(Alexander Bornyakov)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놀라운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개인이 중개인에 의존하지 않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개인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크라이나 기부를 통해 암호화폐의 용이함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미 상원의원 "암호화폐, 지금은 상품...언젠가 화폐될 것"
친암호화폐 성향의 신시아 루미스(공화당) 미국 상원의원이 3월 31일(현지시간) 오후 방영된 TV 프로그램 '미트 프레스 리포트(Meet Press Reports)'에서 "암호화폐는 현 시점에선 상품으로 간주되지만 언젠가 화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당장은 아니지만 빠른 속도로 결제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모든 디지털자산이 영구적이며 완전한 탈중앙화를 실현할 것이라 확신하지는 못한다"며 "다만 비트코인은 시간의 테스트를 견뎌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프로그램에서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의원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때 부동산 거품 처럼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거품처럼 부풀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웬 CEO "암호화폐 수요 높다"
미국 월스트리트 소재 투자은행 코웬(Cowen) CEO인 제프리 솔로몬(Jeffrey Solomon)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이벤트를 주최, 고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 그 수요를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제프리 솔로몬은 "코인은 주식과 유사하다"며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모건스탠리 전략가 "암호화폐, 통화로 거듭날 수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수석 암호화폐 전략가 쉬나 샤(Sheena Shah)가 전날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암호화폐가 계속 미국 달러의 패권에 도전하면서 결국 통화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소비자와 기업이 계속해서 암호화폐로 보다 많은 거래를 진행함에 따라 암호화폐의 안정성과 인기도는 점점 향상되고 있다. 물론 대다수 암호화폐 보유자들은 단순한 투자를 위해 암호화폐를 거래하지만, 거래가 보다 쉬워지고 법적 프레임워크가 마련됨에 따라 암호화폐도 통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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