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코인은 Ever 토큰을 대표적인 스테이블코인인 테더(Tether, USDT)와 페어링하여 상장했다. ERC-20으로 Ever 토큰 입출금을 지원하지만, 메인넷 통합을 진행 중이므로 6월 말이면 거래가 가능하다.
후오비도 마찬가지로 Ever 토큰을 테더와 페어링했다. 추후 후오비의 유동성 한계(liquidity threshold) 조건을 충족하면, Ever 토큰 페어에 대한 스팟 트레이딩(Spot trading)을 시작한다. 스팟 트레이딩은 본격적인 지원 시작에 앞서 사전 예고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에버스케일은 기술 측면에서 아시아 내 가장 앞선 블록체인 네트워크 중 하나라는 평가와 함께 빠른 성장세를 기록해왔으며, 가상세계에서의 무한한 확장성을 추진한다. 핵심 개발팀인 에버엑스(EverX)와 생태계를 구축한 네트워크 설계 기업 브록서스(Broxus)가 네트워크 운영을 지원한다.
에버스케일은 자체 네트워크의 대표 플랫폼인 옥투스 브릿지(Octus Bridge)와 플랫큐브(FlatQube) 탈중앙화 거래소(DEX), 네이티브 지갑 브라우저 플러그인이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에버월렛(EverWallet)을 개발했다.
에버스케일은 소액의 거래 수수료만으로 초당 6만 5,000건의 거래를 처리한 덕분에 동적인 샤딩 메커니즘으로 독보적으로 확장했다. 이후 샤딩 메커니즘과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처리 시간과 수수료 인상 없이 어떠한 규모든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다양한 네트워크에 적용 가능한 네트워크임을 입증했다.
훌륭한 확장성과 함께 사용자 기반층 증가 추세와 최고 수준의 프로젝트 통합, 파트너십도 꾸준히 이어오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한편, 쿠코인과 후오비 모두 거래량 기준 10대 암호화폐 거래소에 해당한다. 이에, 에버스케일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새로운 수준의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버스케일 파트너 헨리 모건 나피투풀루(Henri Morgan Napitupulu)는 쿠코인, 후오비 상장 소식을 전하며, "에버스케일 네트워크와 커뮤니티의 훌륭한 발전을 시사한다. 에버스케일은 오랫동안 아시아 최고 네트워크라는 입지를 견고히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펼쳐왔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세계 주요 거래소인 쿠코인과 후오비에 네이티브 토큰을 상장하면서 그동안 에버스케일이 거둔 성과는 물론이고, 현재 업계 내 에버스케일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에버스케일은 더 많은 주요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면서 중요한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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