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91% 폭락에도 머스크 지지 재확인..."DOGE,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보다 우수"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부호인 머스크는 '풀 센드'(FULL SEND) 팟캐스트에 출연해 "도지코인을 지지한다. 도지코인이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결제수단으로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그는 도지코인이 '밈(meme)과 개(dogs)'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지코인을 지지한다고 반복했다.
머스크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우스운 농담 통화'로 설계되었지만 실제 유용성이 있고, 도지코인의 거래 능력이 비트코인보다 뛰어나다.
머스크의 테슬라는 지난 1월부터 상품 결제 수단으로 도지코인을 도입했다. 또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선 제조업체 스페이스X는 5월에 그 뒤를 따랐다.
앞서 지난 달, 머스크가 설립한 터널굴착회사 보링 컴퍼니(Boring Company)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만들어진 지하터널 '베이거스 루프(Loop)'의 터널 이용요금 지불 옵션으로 도지코인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국시간 5일 오후 10시 2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도지코인 시세는 0.0685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사상최고가인 0.731578달러(ATH코인인덱스 기준) 대비 약 91% 폭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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