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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월은 최악의 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8/26 [22:55]

비트코인 9월은 최악의 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8/26 [22:55]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 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22,000달러 저항선 돌파에 나서고 있다. 한국시간 26일 오후 10시 4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9% 오른 21,72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1년 중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는 9월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17,500달러 지지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해당 매체는 "역대 비트코인 가격 흐름을 보면 지난 2015년과 2016년을 제외하고는 비트코인은 매년 9월에 가격이 내려갔는데, 평균적으로는 약 6% 하락했다. 흥미롭게도 이는 뉴욕 증시의 하락과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 전통 자산시장에서도 이를 '9월 효과'라고 부른다. 투자자들이 9월 여름 휴가를 다녀온 뒤 시장 포지션에서 빠져나와 세금 손실을 막기 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월 효과 외에도 비트코인이 주식과 큰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내달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코인마켓캡 커뮤니티가 9월 30일 비트코인(BTC) 가격이 현재에 비해 약 32.25% 상승한 28,732.57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당 가격 예측에 참여한 커뮤니티 구성원은 약 22,2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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