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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COO "약세장은 기회...생태계 진화의 일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8/27 [20:44]

캐나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COO "약세장은 기회...생태계 진화의 일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8/27 [20:44]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해 11월 기록한 약 69,000달러의 사상최고가 대비 71% 폭락한 20,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소재 암호화폐 채굴 업체 사토 테크놀로지스(Sato Technologies) 최고운영책임자(COO) 패니 필립(Fanny Philip)이 "베어마켓(약세장)의 불확실성은 다음 불마켓(강세장)을 준비하면서 구축하고 배우기에 완벽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27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필립 COO는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포럼(Surfin' Bitcoin 2022)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지금의 베어마켓은 채굴업체를 위한 시장이다. 우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현 시점에서 더 많이 채굴하고 있다. 채굴 장비 가격도 비트코인과 연동되기 때문에 지금이 저렴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더리움(ETH) 머지(PoS 전환)로 인한 생태계 변화와 관련, 그는 "머지를 앞둔 지금이야말로 이더리움 생태계 내 수익화 가능성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 모든 게 진화의 일부"라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토 테크놀로지스는 2021년 9월부터 토론토 증권거래소(TSXV)에 상장된 암호화폐 채굴 회사이며 비트코인(BTC)과 이더(ETH)를 모두 채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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