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43% 상승한 20,300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심리적 지지선으로 일컫는 2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만 달러를 회복했다.
그러나 불안한 등락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은 전날에는 한때 19,600.7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13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885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39.4% 수준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열린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가계와 기업의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당분간 공격적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며 연준의 정책 전환을 기대했던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개선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 대비 3 포인트 오른 27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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