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직을 사임한 마이클 세일러는 3일(현지시간)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해당 솔루션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거래를 더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는 아직 개발 초기단계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이 추가될 지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더리움(ETH)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은 블룸버그 통신 칼럼니스트인 노아 스미스(Noah Smith)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정치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작업증명(PoW)에서 벗어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실제로 공격을 당한다면 적어도 하이브리드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의로의 전환 이슈가 논의될 수 있다. 다만 이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동반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굴자들에게 돌아갈 수수료 수익이 중요하다. BTC 네트워크는 지난 5년간 일평균 30만 달러 규모의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뚜렷한 성장세가 관측되지 않고 있다. PoW 메커니즘에는 보안 결함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일단 비트코인의 PoW는 PoS와 비교했을 때 수수료로 지출되는 달러당 기대할 수 있는 보안성이 훨씬 낮다. BTC 채굴이 완료되고 수수료 수익이 충분한 규모로 올라오지 못하면 공격자들은 50억 달러를 갖고도 네트워크 공격을 단행할 수 있다.
하지만 채굴자와 맥시멀리스트들은 PoS 전환을 고려조차 하지 않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향후 몇 주 내 조정을 거친 후 랠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만93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으며, 2만400달러, 2만1500달러를 차례로 돌파해야만 랠리할 수 있다. 이 경우 타깃은 2만8000달러 또는 3만달러"라고 설명했다. 단 랠리 조건으로 시가총액 200주 이동평균 및 1만9000달러 이상 유지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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