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증시 하락에 19,000달러선 붕괴...BTC 도미넌스, 2018년 5월 이후 최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간밤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장중 19,000달러선이 붕괴됐다.
7일(한국시간) 오전 6시 56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78% 하락한 18,999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8,800.17달러, 최고 20,155.27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635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도 38.1%까지 급감하며 2018년 5월 수준까지 떨어졌다.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 도미넌스의 역대 최저점은 2018년 1월 35.41%다.
비트코인은 지난 8월 한 달간 15% 가량 하락했고, 9월 들어서도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노동절 연휴 후 첫 거래일에 하락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3.14포인트(0.55%) 하락한 31,145.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6.07포인트(0.41%) 밀린 3,908.19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5.95포인트(0.74%) 떨어진 11,544.91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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