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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22, 투심 위축세 지속...BTC 바닥은 1만달러?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9/09 [09:28]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22, 투심 위축세 지속...BTC 바닥은 1만달러?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9/09 [09:28]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간밤 뉴욕증시 상승에도 19,000달러선에서 불안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심리도 여전히 위축돼 있는 모습이다. 9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22를 기록,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4% 상승한 19,37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9,076.71달러, 최고 19,417.3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딩툴 업체 디센트레이더(Decentrader) 설립자이자 비트코인(BTC) 분석가 필브필브(Filbfilb)는 이번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겨울)에서 비트코인이 올해 10,000달러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유럽 에너지 위기 심화 및 위험자산 기피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1,000일의 약세장을 거친 후 새로운 내러티브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면서도 이더리움 머지(PoS 전환)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낙관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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