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21,000달러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주 18,000달러선까지 하락한 후 지난 7일 동안 10% 넘게 급등하면서 지난달 26일 이후 2주만에 21,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12일(한국시간) 오전 8시 1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1,6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21,406.94달러, 최고 21,769.3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비트코인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dave the wave)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금은 비트코인을 매수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체 개발 BTC 로그 성장 곡선(LGC) 모델을 첨부하며 “최근 장세에 투심은 그렇지 않을 수 있지만, LGC 모델은 지난 4년간 붕괴되지 않았다. LGC 모델을 토대로 분석하자면 지금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매수 적기”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레이저(Rager)로 불리고 있는 익명의 애널리스트도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가장 최근의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835일이 지났다. 반감기 사이클을 고려하면 18,000달러 부근에서 바닥이 형성될 것이며 2024년 4월까지 채널 내 움직임을 지속하다 본격 상승이 시작되면 100,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면서, "9월은 소위 '최악의 달'이다. 비트코인의 퍼포먼스가 좋지 않은 기간이지만, 2만 달러 이하의 가격대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BTC를 매집하기 좋은 가격대"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이자 저자인 미그놀렛(Mignolet)도 "고래(대량 보유자)는 8월 17일부터 시작된 가격 하락에서 비트코인을 많이 팔지 않았다. 선물시장의 심리를 평가하는 '매수·매도 비율(Taker Buy Sell ratio)'이 급등해 시장 바닥 가능성을 나타낼 수 있어 곧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들에게 좋은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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