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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비트코인 바닥 예측 전략가 "이더리움 하락세 곧 끝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9/17 [18:28]

2018년 비트코인 바닥 예측 전략가 "이더리움 하락세 곧 끝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9/17 [18:28]

▲ 출처: Smart Contracter 트위터  © 코인리더스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이 블록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채굴 방식)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꾸는 머지(Merge) 업데이트를 15일 성공적으로 완료했지만 가격은 맥을 못추고 있다.

 

이더리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6시 2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43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 가격은 머지 이벤트 전후 1,600달러선에서 1,400달러선으로 급락했다.

 

하지만 2018년 비트코인(BTC) 바닥을 예측한 암호화폐 전략가 스마트 컨트랙터(Smart Contracter)는 210,9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이더리움이 하락세 마지막 단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엘리엇 파동이론에 입각해 이더리움이 다음 달까지 약 1,200달러로 하락한 후 목표가 2,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은 지난 8월에 "글로벌 성장이 약화되고 인플레이션이 추세적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 가격이 2,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으로 약간의 변동을 겪긴할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머지 당일 트위터에 "이더리움 머지 관련 가장 중요한 이슈는 공급량 감소를 뛰어넘는 수익률이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기준 수익률(benchmark yield,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준 수익률)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더리움의 PoS 전환은 시간이 지나며 ETH에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이다. ETH를 통한 웹3 기준 수익률이 책정된다면, 구조성 상품, 파생상품이 빠르게 성장하며 디파이(DeFi)의 거대한 붐을 위한 초석이 다져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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