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예측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이 연말까지 사상 최고가인 73,737달러를 돌파할 확률은 61%로 나타났다. 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5분 현재 비트코인은 65,740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11% 낮은 수치다.
'업토버(Uptober)'로 불리는 10월이 다가오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이번 달에도 비트코인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10월은 비트코인에게 강세를 보였던 달로, 2013년 이후 81.82%의 확률로 수익을 기록해왔다. 하지만, 2024년에 비트코인이 100,000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17%로 낮게 예측되고 있으며, 250,000달러에 도달할 확률은 3%에 불과하다.
한편,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인 체인질리(Changelly)는 비트코인이 10월 2일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75,256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체인질리는 10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이 66,400달러에서 시작해, 10월 28일에는 89,246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BTC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감기가 있었던 지난 2020년 10월 BTC 가격 상승률은 27.5%였다. 2016년, 2012년 10월에도 BTC는 각각 14%, 10% 상승했다. 이 같은 패턴을 올해도 반복한다면 10월 BTC는 랠리를 펼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