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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1,000% ↑...시바이누 블록체인, 역대급 트래픽 기록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6/06 [22:07]

하루 만에 1,000% ↑...시바이누 블록체인, 역대급 트래픽 기록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6/06 [22:07]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레이어2 블록체인인 시바리움(Shibarium)에서 일일 트랜잭션 수가 63,000건대에서 70만 건 이상으로 폭증하며 사용자 참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000% 이상 증가한 이 수치는 시바리움 생태계가 다시 한 번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6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리움은 6월 5일 기준 총 71만 280건의 일일 거래를 기록했다. 이는 이틀 전인 6월 3일의 6만 3,180건에서 1,013%나 급증한 수치다. 시바리움 주소 수도 2억 6,376만 개를 돌파했으며, 전체 트랜잭션 수는 12억 2,000만 건을 넘어서며 빠르게 증가 중이다.

 

이처럼 급증한 사용자 활동은 최근 도입된 네트워크 구조 개선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시바리움 개발팀은 퍼블릭 RPC(원격 프로시저 호출) 엔드포인트에 대한 호출 제한을 설정하고, 고용량 사용자와 개발자들에게 노드 운영을 장려하고 있다. 이는 네트워크의 분산화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조치다.

 

거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바이누 토큰 가격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도 시점 기준 시바이누(SHIB)는 0.0000122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3.99% 하락했다. 반면, 거래량은 전일 대비 78.56% 급증해 2억 6,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커뮤니티는 이번 거래 급증이 향후 SHIB 가격 상승의 전조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바리움이 최근 48시간 동안 추가로 189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기록하며, 실사용 기반 확대를 입증한 점이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시바이누 생태계는 여전히 0.0000130달러 회복을 시도하고 있으며, 시바리움의 실사용 지표가 뒷받침될 경우 토큰 가치 반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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