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킬러' 시바이누(SHIB) 가격 급등 가능성… 0.00003달러 도달할까?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 킬러'로 불리는 밈코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 가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급등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SHIB는 최근 거래소 공급량 감소와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7일 현재 SHIB의 가격은 0.00001862달러로, 일주일 동안 10% 넘게 올랐다.
최근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SHIB의 주요 비거래소 보유량이 눈에 띄게 증가한 반면, 거래소 내 공급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주요 보유자들이 SHIB를 개인 지갑으로 이동시키면서 장기 보유에 대한 신뢰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흐름은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유도할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 코인게이프는 "SHIB는 최근 0.00002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으며, MVRV 비율 등 주요 지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만약 이 상승세가 계속된다면, SHIB는 이달 말까지 0.00003달러를 목표로 할 가능성이 높다. 시바이누의 거래량 증가는 매수 압력과 수요 증가를 반영하며, 단기적으로는 100% 이상 추가 상승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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