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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이번 사이클 내 17만 달러 도달 가능성 60%"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26 [20:18]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이번 사이클 내 17만 달러 도달 가능성 60%"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0/26 [20:18]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리얼 비전(Real Vision)의 수석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비트코인(BTC)이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현재 수준 대비 150% 이상 상승하여 최대 17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60%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쿠츠는 라울 팔(Raoul Pal)의 유튜브 채널 ‘The Journey Man’에 출연해 "글로벌 M2(화폐공급량) 증가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쿠츠는 "광의통화(M2)를 기반으로 한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약 10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17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도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 비트코인이 23만4,000달러 이상까지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6만6,95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쿠츠의 분석이 현실화될 경우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조 7,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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