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가상자산 투자자 다수는 청년층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주 세계 곳곳에서 화제가 된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아래와 같이 전달한다.
부탄 정부 지갑, 바이낸스서 비트코인 6천 달러 이상 매도 비트코인이 7만 달러 돌파 후 부탄 정부가 29일(현지 시각) 바이낸스로 비트코인을 입금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룩온체인(Lookonchain)과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넘자 부탄 정부 소유 지갑에서 총 6,6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바이낸스로 이체되었다고 보도했다. 투자 이익 실현 목적의 매도 활동으로 충정된다.
부탄 정부가 소유한 지갑의 이번 거래는 6월 10일 이후 처음 관측됐다. 현재 부탄 정부는 약 8억 8,6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美 플로리다주, 연금 펀드의 가상자산 투자 검토 요청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미 패트로니스(Jimmy Patronis) 미국 플로리다주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암호화폐를 플로리다주 정부 소유 연금 펀드의 투자처로 추가하고자 나섰다.
패트로니스는 29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정부 관리위원회 크리스 스펜서(Chris Spencer) 전무이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평가받는다. 플로리다주 정부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다른 자산의 유동성에 방어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디지털 화폐 투자 시범 프로그램(Digital Currency Investment Pilot Program)’으로 비트코인을 연금 펀드에 투자하는 방안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또, 서한을 통해 비트코인을 연금 펀드의 투자처로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2025년 3월 4일 전 답변을 요청했다.
만약, 플로리다주에서 패트로니스의 요청을 승인한다면, 미시간주, 위스콘신주에 이어 주 정부 연금 펀드에 암호화폐 자산을 추가하는 세 번째 주가 된다.
인도네시아 가상자산 투자자, 60%는 30세 미만 청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올해 9월 기준 현지 암호화폐 투자자 중 18-30세 청년의 비율이 60% 이상이라는 인도네시아 상품선물거래규제국(Bappebti)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올해 9월 기준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 중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2,130만 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18-24세 투자자 비율은 26.9%, 25-30세 투자자 비율은 35.1%이다. 인도네시아 내 암호화폐 전체 거래량은 33조 7,000억 루피아(약 21억 달러)이다.
인도네시아 투자자가 투자한 가상자산 비율은 테더(Tether, USDT), 이더리움(Ethereum, ETH), 비트코인, 페페(PEPE), 솔라나(Solana, SOL)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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