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장 관측통은 이미 과열된 비트코인 투자 분위기에 미국 대통령 선거 일정이 가까워지는 상황이 겹친 탓에 시장에 긴장감이 흐른다고 분석했다. 추가 가격 후퇴 후 상승세를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비트코인 일목균형표 데이터에 주목햇다. 그는 “비트코인은 전환선보다 높은 지점에서 종가를 기록할 수 없다. 더 큰 가격 후퇴를 암시한다”라며, “비트코인이 바닥 구간이자 기준선인 6만 6,200달러를 재시험할 것이다. 이후 가격 반등이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가상자산 트레이더 크레더블크립토(Credible Crypto)는 6만 5,000달러와 6만 9,000달러 구간을 ‘반등이 이루어져야 하는 구간’으로 지목하며, 10월 마지막 주의 전고점 돌파 시도가 상승세 재개 가능성이 남아있음을 나타낸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은 반등 가능성을 지켜보아야 할 때”라며, 더 큰 폭으로 가격 조정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다른 트레이더 앨런 타디그레이드(Alan Tardigrade)는 “비트코인은 피보나치 0.618 레벨에서 가격 후퇴를 기록했다. 해당 구간은 건전한 가격 후퇴의 보편적인 지지선 역할을 한다. 비트코인이 피보나치 0.618레벨보다 더 높은 구간을 유지한다면, 또 다른 상승세가 재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