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의 강력한 경쟁자인 시바이누(SHIB)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1월 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0분 현재 시가총액 12위 암호화폐 SHIB 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85% 오른 0.000017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6.64% 하락한 가격이다.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밈코인 대표주자인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시바이누는 미국 혁신 및 블록체인 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을 담은 S.H.I.B(Strategic Hub for Blockchain Innovation)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총 비용은 5~10년에 걸쳐 13억~23.5억달러가 될 것으로 시바이누는 추산했다.
앞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캠프에 도지코인(DOGE) 티커와 명칭이 같은 정부 효율성 부서(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D.O.G.E.)를 제안받았고, 이후 DOGE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도지 가격은 7%가량 급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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