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 최고경영자 라울 팔(Raoul Pal)은 이번 암호화폐 사이클에서 수이(SUI)가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팔은 8일(현지시간) X를 통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BTC)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지만, 솔라나에는 뒤처질 것이고, 솔라나 역시 SUI에 비해 성과가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SUI가 채택 초기에서 입증 단계로 넘어가며 최고의 성과를 보일 것이라 평가했다.
팔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규제가 완화되면 디파이(DeFi)와 전통 금융(TradFi)에서 이더리움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특히 ETH와 레이어2 체인이 웹3의 ‘마이크로소프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규제 개선으로 기관 자금 유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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