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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세 속 솔라나·이더리움도 전고점 돌파 예상..."지금은 보유할 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1/11 [08:13]

비트코인 상승세 속 솔라나·이더리움도 전고점 돌파 예상..."지금은 보유할 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1/11 [08:13]

▲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11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만 달러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투어 드미스터는 "급하게 움직일 필요 없다. 호들(HODL, 보유)가 해답이다"라며 장기 보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BTC 가격이 8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MSTR)의 보유 BTC 미실현 수익이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BTC 보유량은 25만2,220개(200억 달러)이며, 평균 매수가격은 39,266 달러다.

 

한편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연방준비제도(Fed) 해체를 지지하며 관심을 모았다.

 

머스크는 미 상원의원 마이크 리의 연준에 대한 행정부 통제 필요성을 주장하는 글을 리트윗하고 ‘100%’ 이모티콘을 달아 지지 의사를 표현했다. 리 의원은 연준이 대통령의 지휘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연준 해체를 언급했다.

 

같은 날, 에드워드 스노든은 방콕에서 열린 Near의 ‘Redacted’ 콘퍼런스에서 솔라나(SOL) 블록체인이 벤처캐피털(VC) 자금에 과도하게 의존해 "감옥에서 태어났다"고 비유하며 분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VC 자금이 블록체인의 독립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솔라나가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지분을 넘겨줬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스노든은 솔라나가 향후 발전 가능성은 있다고 언급했다.

 

코인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영국계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 소속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이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돌파했다. BTC 가격은 연말까지 수월하게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이 있는 1월까지는 12만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BTC 상승세에 힘 입어 연말 전 솔라나는 전고점인 260달러를 돌파할 것이며, 이더리움(ETH) 역시 내년 1월 전고점인 4,866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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