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 달러 눈앞...베테랑 트레이더 "BTC, 연말까지 12만5천 달러 도달 가능"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9만 달러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2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80% 오른 89,083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일주일 전 대비 31.38% 오른 가격이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 BTC가 조만간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이벤트의 조건부 확률을 결정하는 베이지안 확률(Bayesian probability)에 따르면 BTC는 올해 1분기에 보였던 퍼포먼스를 4분기에도 재현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125,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BTC 불 페넌트(bull pennant) 패턴 목표가는 158,000달러"라고 제시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가가 최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간) MSTR 주가는 25.73% 오른 340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MSTR은 약 20억 달러 어치 BTC를 추가 매수했다. MSTR은 279,420 BTC를 보유 중(평단가 42,692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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