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최근 역사상 가장 오랜 '재축적(re-accumulation)' 기간을 거친 뒤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새로운 유튜브 동영상에서 렉트 캐피탈(Rekt Capital)이라는 익명의 트레이더는 자신의 구독자 93,400명에게 비트코인이 2021년 강세장에서 4주간의 연속적인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구간을 거친 후 첫 조정을 맞았다고 언급하며, 이번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렉트 캐피탈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 흐름은 이번 강세장의 첫 가격 발견 구간으로, 과거에 비해 더 긴 상승 기간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그는 “과거 강세장에서는 가격 발견 이후 조정이 있었으나, 이번 사이클에서는 아직 2주차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앞으로 몇 주간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렉트 캐피탈은 또한 2020년의 강세장 캔들이 4년 주기 저항선을 돌파한 후 약 106% 상승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만약 비트코인이 비슷한 패턴을 반복한다면 연말까지 약 9만6천5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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