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 시장의 관심이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며 2025년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투자자 심리의 전환점"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웬은 최근 데이비드 린(David Lin)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공포와 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가 90을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이는 시장이 극단적인 탐욕 상태에 있음을 나타내는 수치다. 그는 "이 지수가 높은 값에 도달하면 가격 조정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장 점유율)가 하락하는 시점이 올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이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한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10만 달러는 투자자들이 매도를 고려하는 주요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며, 이 지점에서 알트코인으로의 관심 전환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금융정책 전환과 연계된 알트코인 시즌"한편 코웬은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이 미 연준의 긴축정책(Quantitative Tightening)에서 완화정책(Quantitative Easing)으로 전환되는 시기와 맞물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시장에 추가 유동성을 제공하며, 투자자들이 더 위험 자산으로 분산 투자하는 경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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