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56% "이번주 비트코인 강세 전망"...60% "코인 과세, 금투세 폐지처럼 결국 유예될 것"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거의 10명 중 6명이 이번 주(11월 25일 ~ 29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3%(전주 68.6%)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전주 30.3%(전주 19.1%),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13.4%(전주 12.3%)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1.0%가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했다.
중립으로 답한 비중은 32.8%,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16.2%로 집계됐다.
한편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코인 과세 2년 유예를 놓고 여·야 대립이 첨예한 가운데 유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59.8%가 '금투세 폐지처럼 결국 유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9.3%는 '유예되지 않을 것', 15.4%는 '어차피 과세 범위에 포함될만큼 수익을 내지 못해 관심없다'고 말했다. 나머지 5.2%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11월 19일 ~ 22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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