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 응용과학대학은 블록체인 연구소를 새롭게 설립하며 블록체인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과정은 블록체인 초보자부터 고급 개발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온체인 프로토콜 과정과 디앱(Dapp) 개발 과정을 포함한다. 온체인 과정에서는 폴카닷의 아키텍처와 블록체인 엔지니어링을 다루고, 디앱 과정에서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중점을 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폴카닷 창립자인 개빈 우드 박사가 참여해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PBA는 폴카닷 재무부의 지원으로 참가자의 교육비와 숙박비 일부를 부담하며, 참가자는 블록체인 기본 시험, 프로그래밍 과제,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다. 약 100명의 개발자가 이번 과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브스트레이트는 폴카닷 개발 프레임워크의 핵심으로, 모듈형 블록체인 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러스트(Rust) 언어로 개발되었으며, WebAssembly(Wasm) 기반 런타임을 구현할 수 있어 유연한 블록체인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폴카닷은 이외에도 비동기 백업(asynchronous backing)을 통해 네트워크 성능을 최적화하고 확장성을 강화하는 등 기술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PBA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Web2 개발자가 Web3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데미는 차세대 블록체인 리더를 육성해 탈중앙화 기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PBA는 "기술 혁신과 커뮤니티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 업계의 가장 큰 도전 과제를 해결할 준비가 된 개발자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Web3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폴카닷이 블록체인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폴카닷(DOT) 개발 총괄 기업인 패리티 테크놀로지(Parity Technologies)는 최근 X를 통해 "폴카닷 2.0 버전을 내년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쿠사마(KSM) 네트워크에서 초기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일(한국시간) 오후 8시 시가총액 16위 코인 폴카닷(DOT)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5.38% 급등한 9.83달러에 거래됐다. DOT 가격은 한달 새 16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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