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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의 끝이 보인다?…비트코인 상승 사이클 막바지 논란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2/27 [11:40]

불장의 끝이 보인다?…비트코인 상승 사이클 막바지 논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12/27 [11:40]
비트코인 불마켓(강세장)

▲ 불마켓(강세장)     ©코인리더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는 암호화폐 불장이 끝에 가까워졌다고 경고했다. 그는 투자자들의 감정적 변동성과 시장의 과열 양상을 근거로 들며, 이번 상승 사이클이 예상보다 빨리 종료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지노는 24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종말 단계’에서 감정적 변동성이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불장의 막바지에 접어들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최종 정점에 가까워질수록 이런 신호가 덜 명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비디오 업데이트를 통해, 역사적으로 시장이 과열되거나 과도한 자신감을 보일 때 조정이나 정체가 뒤따른다고 분석했다. 그는 "사람들은 이번 사이클이 2025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 믿고 있지만, 현재의 흥분감이 시장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 이번 불장이 예상보다 빨리 끝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피지노는 비트코인 시장이 2025년 10월까지 조정되거나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그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6~10개월의 조정을 견디기 어려워한다. 최근 단기 하락에도 지나친 반응을 보이는 상황은 불장의 막바지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피지노의 경고는 투자자들에게 불장 종료 가능성을 고려한 신중한 투자 전략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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