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안전 자산"...'부자아빠 '저자, BTC 내년까지 35만 달러 도달 강력 주장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유명 경제 작가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5년까지 3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개인 지갑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개인 투자자들이 ETF와 같은 기관 상품보다 직접 비트코인을 보관할 것을 권장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가치를 저장하는 안전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현재 주요 금융 기관들이 가격을 억제해 저가 매수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장기적 상승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한편,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Shares Bitcoin Trust(IBIT)는 12월 25일 1억 8,870만 달러의 기록적인 유출을 겪었다. 이는 비트코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매도로, 대형 금융 기관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려는 전략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요사키는 또한 최근 글로벌 경제 침체를 경고하며, 유럽, 중국, 미국이 이미 경기 둔화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비트코인, 금, 은과 같은 안전 자산에 투자할 것을 권장했다.

이와 더불어, 기요사키는 블랙록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 접근 방식을 비판하며 이를 "스테이크홀더 자본주의"라고 일컬었다. 그는 "나는 비트코인을 내 지갑에 보관하는 것을 좋아한다. 블랙록의 ETF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4,268달러로, 지난 한 달간 2% 하락했다. 

속보는 코인리더스 텔레그램으로 (클릭)

t.me/coinreade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