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트너는 미국이 비트코인을 연방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인 점을 언급하며, 독일도 이와 같은 글로벌 흐름에 뒤처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독일의 준비자산을 강화하고 경제적 회복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5%를 매입하도록 재무부에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발의하며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려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제프 박(Bitwise Invest의 전략 책임자)은 이러한 방안이 실현될 가능성을 10% 미만으로 평가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채택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주요 경제국이 이를 준비자산으로 활용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린트너는 금과 같은 귀금속도 변동성을 가지며, 이러한 점이 비트코인의 준비자산 채택 가능성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중앙은행(ECB) 또한 비트코인을 준비자산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