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암호화폐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주요 도시들이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 잡았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2024년 기준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도시 9곳을 선정했다.
1. 베를린, 독일 베를린은 명확한 암호화폐 과세 규정과 협력적인 문화로 유럽의 주요 암호화폐 허브로 자리 잡았다. 특히 베를린 블록체인 위크와 같은 이벤트는 개발자와 기업가들을 끌어모으는 데 성공했다.
2.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2024년 규제 샌드박스를 확대하며 핀테크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명확한 라이선스 절차와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통해 아시아의 암호화폐 게이트웨이로서의 입지를 유지했다.
3.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VARA(가상자산 규제기관)를 통해 명확한 규제를 마련하고, DMCC 크립토 센터 및 무세금 정책으로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들을 끌어모았다.
4. 도쿄, 일본 일본은 암호화폐 기업의 미실현 이익에 대한 세금을 면제하며 블록체인 게임과 NFT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떠올랐다.
5. 시드니, 호주 시드니는 아직 규제가 미흡하지만, Aus Crypto Con 같은 대규모 행사를 통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와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6. 샌프란시스코,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웹3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 펀딩이 증가하며 탈중앙화 소셜 플랫폼과 같은 혁신적 프로젝트의 중심지가 되었다.
7. 마이애미, 미국 마이애미는 블록체인 기술 관련 행사와 컨퍼런스를 통해 암호화폐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8. 뉴욕, 미국 뉴욕은 규제와 혁신의 균형을 통해 블록체인 허브로 성장했다. 특히 서클(Circle)이 뉴욕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암호화폐 산업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9. 홍콩 홍콩은 암호화폐 투자 이익에 대한 세금 면제를 도입하며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제도적 신뢰를 구축했다.
2024년, 이 9개 도시는 암호화폐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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