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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구루 "미국의 달러 약화가 비트코인 폭발적 상승 견인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01 [17:30]

매크로 구루 "미국의 달러 약화가 비트코인 폭발적 상승 견인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01 [17:30]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매크로 투자 전문가 루크 그로먼(Luke Gromen)이 비트코인(BTC)의 잠재적 폭발적 상승을 예측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자국 국방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달러 약화를 선택할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루크 그로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이 국가 안보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와의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나타난 국방력의 한계를 깨달은 미국이 자국 방위 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달러 약화를 용인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무릅쓰고 돈을 찍어내 방위 산업에 필요한 노동력과 자원을 조달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새로 발행된 달러가 비트코인 및 리스크 자산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로먼은 이러한 정책 변화로 인해 비트코인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에서 5배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S&P500은 2배, 금은 2~4배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미국 정부는 자국 국방 재건을 위해 채권 시장 금리 상승을 억제할 것이며, 이로 인해 유동성은 주식, 비트코인, 금으로 흘러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크 그로먼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새로운 경제 정책이 비트코인 시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정책 변화가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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