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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고 "비트코인, 대규모 조정 임박…알트코인도 흔들린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01 [22:05]

전문가 경고 "비트코인, 대규모 조정 임박…알트코인도 흔들린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01 [22:05]
미 달러와 비트코인(BTC)

▲ 미 달러와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분석가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은 비트코인(BTC)이 향후 2주 내 대규모 하락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3,5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새암호화폐 시장 분석 유튜브 채널 데이터대시(DataDash) 운영자 니콜라스 머튼은 510,000명의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비트코인이 '대폭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튼은 비트코인의 21일 지수이동평균(EMA)이 기존의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전환된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기술적 신호가 추가 하락을 예고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100일 EMA 지지선이 무너지면 7만6천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머튼은 이번 조정이 알트코인 시장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번 하락은 세계 종말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비트코인의 고점 대비 약 25~30% 조정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알트코인 시장에 더 큰 충격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석은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약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머튼은 매크로 경제 지표와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이 동시에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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