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솔라나, 새해 강세장 주도…알트코인 시장 7조 달러 도달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1/02 [18:32]

XRP·솔라나, 새해 강세장 주도…알트코인 시장 7조 달러 도달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1/02 [18:32]
암호화폐

 

2025년 알트코인 시장 시가총액이 7조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 약 1조5천억 달러에서 5배 성장하는 수준으로, 강력한 기술적 분석과 시장 회복세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2025년 1분기부터 알트코인 강세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2018년과 2021년의 강세장에서 나타났던 기술적 패턴이 다시 형성되면서 시가총액이 약 7조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4년 12월 동안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함께 전체 암호화폐 시장도 변동성을 겪었지만, 현재 알트코인은 강한 바닥을 형성하며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12월 초 88에서 47로 하락한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XRP는 최근 15% 상승하며 이번 시장 회복의 선두에 섰다.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카르다노(ADA), 아발란체(AVAX) 등 주요 알트코인도 6~10%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전환시켰다.

 

또한, ai16z와 같은 인공지능(AI) 기반 토큰들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2025년 초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테노 리서치(Steno Research)는 2025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각각 15만 달러와 8,000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강세 전망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 금리 하락에 따른 유동성 증가, 그리고 ETF에 대한 자금 유입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25년은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의 해로,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이 매우 강세를 보이는 시점이다. 이와 더불어, 솔라나 ETF 승인 등 주요 이벤트가 시장에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