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덕분에 '더 부자' 될 것"…2025년 35만 달러 예측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비트코인(BTC)이 자신의 부 축적에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도 더 큰 부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트위터를 통해 워렌 버핏과 그의 투자 철학을 존중한다고 언급하면서도 비트코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부동산, 금, 은이 나를 부자로 만들었고, 앞으로 더 부자가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요사키는 투자에 있어 반드시 공부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을 직접 연구하고 투자한다고 밝혔다. 그는 "ETF보다는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해 디지털 월렛에 보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2025년까지 3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블랙록(BlackRock)과 같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을 의도적으로 10만 달러 이하로 유지하며 추가 매수를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2000년대 부동산 투자와 2008-2009년 금융 위기 당시 상업용 부동산 매수를 통해 큰 부를 축적했다. 이후 그는 물리적 금과 은, 그리고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에 투자하면서 자산을 더욱 확대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하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상승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추가 매수를 통해 더 많은 부를 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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