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 달러 눈앞…"BTC·ETH·SOL, 시기와 관계 없이 강세 지속 전망"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99,100달러에 거래되며 10만 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주간의 약세 흐름을 벗어나 강세장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리플(XRP), 솔라나(SOL)도 1%가량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1% 증가한 3.49조 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2% 감소한 830억 달러를 나타냈다.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와 탐욕 지수'는 60을 기록하며 탐욕이 공포를 앞선 상황이다.

비트코인은 99,100달러로 전일 대비 1% 상승했으며, 24시간 최저가는 97,314달러, 최고가는 99,265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96조 달러, 거래량은 240억 달러에 달했다. '소소 밸류(SoSo Value)'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는 주간 유입액 2억 4,400만 달러를 기록해 기관 투자가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은 3,668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 상승했다. 24시간 최저가는 3,595달러, 최고가는 3,682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4,410억 달러, 거래량은 150억 달러로 집계됐다.

리플은 2.40달러로 1% 상승했으며, 24시간 최저가는 2.33달러, 최고가는 2.43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회사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언급했다.

솔라나는 1% 상승한 21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최저가는 211달러, 최고가는 218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아크인베스트 암호화폐 부문 총괄 출신이자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플레이스홀더 매니징 파트너인 크리스 버니스케(Chris Burniske)가 X를 통해 "BTC, ETH, SOL는 시기와 관계 없이 가격 흐름이 좋아 보인다. 곧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지난 몇 주 동안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 밈코인에 좋은 신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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