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10만 달러 재진입에 추가 매수 선언...35만 달러 전망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긴 후 추가 매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이달 초 비트코인이 올해 3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비트스탬프 거래소 기준으로 10만 2,514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12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최저점 9만 1,315달러에서 12% 이상 반등한 셈이다.한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대형 투자자(고래) 중 한 명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기 동안 400만 달러의 이익을 잃고 375만 달러 손실을 입었으나, 이번 상승으로 50만 5,000달러의 미실현 수익을 회복했다. 이번 반등은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약 9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글래스노드 측은 최근 매도세는 계절적 요인 때문이었다며, 이제 전통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비트코인 상승세는 주로 현물 시장의 매수세에 의해 주도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26일 만에 처음으로 14일 이동 평균(SMA)을 상회했다. 이와 유사한 움직임은 과거 비트코인 가격이 6만 9,000달러에서 10만 8,000달러로 급등했을 때도 나타난 바 있다.투자자들은 이번 상승세가 추가적인 강세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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