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시바이누(SHIB), 0.00001200달러 지켰다…바닥 다지기 들어갔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4/03 [19:40]

시바이누(SHIB), 0.00001200달러 지켰다…바닥 다지기 들어갔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4/03 [19:4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

 

4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는 장기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핵심 지지선인 0.00001200달러 선을 지켜내며, 당장 또 다른 '0'이 추가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SHIB는 0.0000122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투데이는 지난 6개월간 해당 지지선이 반복적으로 하단 방어 역할을 해왔으며, 이 구간에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거래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매도 압력도 크지 않아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했으며, ‘약한 손’의 이탈 이후 남은 투자자들이 관망 또는 저점 매집 중이라는 분석이다.

 

기술적으로는 RSI(상대강도지수)가 중립권에 머물고 있어 과매수 또는 과매도 신호가 없는 상황이며, 이는 당분간 가격이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 단기적 상승 신호는 부재하지만, 시장이 과도하게 하락할 조짐도 보이지 않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장기 이동평균선은 여전히 하락세를 그리고 있어 중장기 상승 전환의 계기는 아직 부족하다. 유투데이는 "상승 반전 패턴이나 강력한 매수세가 포착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의미 있는 돌파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현재 시바이누의 가격 흐름은 전체 시장 붕괴 같은 외부 충격이 없다면 안정적인 지지 기반을 형성 중인 것으로 보인다. 유투데이는 SHIB가 이 지지선을 계속 유지할 경우, 갑작스러운 급락보다는 점진적인 기반 다지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결국 시바이누는 단기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가운데, 핵심 지지선을 중심으로 강한 방어선을 구축 중이며, 시장이 회복될 경우 상승 가능성을 다시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