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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시바이누·카르다노, 급등 이후 향방은? 핵심 저항선 돌파가 관건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4/24 [07:30]

도지코인·시바이누·카르다노, 급등 이후 향방은? 핵심 저항선 돌파가 관건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4/24 [07:30]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

 

4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카르다노(ADA)가 최근 시장 반등에 동참하며 한 달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 알트코인의 향후 상승 지속 여부는 각 프로젝트의 펀더멘털과 기술적 저항선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코인게이프는 도지코인이 한때 0.185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0.1797달러로 소폭 후퇴했다고 전했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64.24% 증가한 21억 달러에 달했으나, 0.18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상승 모멘텀 유지에 실패했다. 이번 가격 반등은 구조적인 기술 개발보다 시장 전반의 심리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시바이누는 24시간 기준 0.00001388달러까지 급등한 후 현재는 0.000013달러 지지선을 유지 중이다. 지난 1주일 간 13.62% 상승했으며, 일부 분석에 따르면 512% 상승 여력을 내포한 패턴이 형성 중이다. 시바리움(Shibarium)과 SHIB OS 등 생태계 확장 노력이 주목받고 있으며,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Shytoshi Kusama)의 지속적 활동이 장기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카르다노가 비트코인의 시장 리더십에 편승하며 장기적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근 탈중앙화 거버넌스로 전환을 마친 카르다노는 디파이 기반 스테이킹과 같은 기능 확장을 통해 경쟁자들을 앞서고 있다. 현재 가격은 0.6983달러로 5.92% 상승했으며, 단기 저항선인 0.7달러를 돌파할 경우 0.7658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들 세 종목 모두 강세 흐름에 진입했지만, 기술적 저항선을 강하게 돌파하지 못할 경우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특히 도지코인은 구조적 성장 동력이 미약한 반면, 시바이누와 카르다노는 펀더멘털 기반의 상승 여력을 일부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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