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지난 26일 발표한 타이틀곡 ‘썬더(THUNDER)’는 발매 직후 멜론 ‘톱 100’ 7위로 진입해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고, 27일 0시 기준 1위에 올라섰다. 수록곡 ‘HBD’, ‘배드 인플루언스(Bad Influence (prod. Pharrell Williams))’를 포함한 6곡이 ‘톱 10’에 들어섰으며, 나머지 수록곡도 대부분 상위권에 안착했다.
음반 판매량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해피 버스트데이’는 발매 첫날인 26일에만 226만 9,40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해피 버스트데이’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5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썬더’는 ‘톱 송’ 차트 13개국 1위를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7위로 진입했다. 이 외에도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2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중국 QQ뮤직 디지털 베스트셀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썬더’의 뮤직비디오는 격정적인 재탄생 파티 콘셉트로 공개 직후 큰 반응을 얻으며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2위에 올랐다. 캐나다, 영국,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 여러 국가에서도 인기 급상승 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과거곡의 역주행도 눈에 띈다. 2018년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 수록곡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는 27일 0시 멜론 톱 100 차트 38위로 재진입했다. 지난 25일 서울 잠수교에서 열린 '비-데이 파티 : 버스트 스테이지(B-DAY PARTY : BURST Stage @잠수교)' 무대가 순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세븐틴은 컴백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8일에는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2편이 공개되며, 29일부터는 음악방송 출연을 시작한다. 7월 2일에는 나영석 PD와 함께한 예능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위버스, tvN,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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