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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3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까지?…2025년 황소장의 폭발적 전망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5/29 [06:00]

비트코인, 13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까지?…2025년 황소장의 폭발적 전망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5/29 [06:00]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비트코인(BTC) 불마켓(강세장)     ©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비트코인(BTC) 강세론자들은 향후 가격 목표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이들의 예측은 13만 달러에서 최대 150만 달러까지 다양하며, 제도권 수요 증가와 전략적 비축 정책이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첫째,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CEO 아담 백(Adam Back)은 미국 정부가 공식적인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법제화할 경우 이번 사이클 내 100만 달러 돌파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미국 일부 주(뉴햄프셔, 텍사스)는 이미 자체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둘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디지털자산 부문장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2025년 연말 BTC가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에 따르면, GENIUS 법안으로 인한 스테이블코인 확산이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정당화시키는 촉매가 될 전망이다. 비트와이즈와 스카이브릿지의 분석가들 역시 이 예측에 동조했다.

 

셋째,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창립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비트코인은 13만~15만 달러 구간에서 다음 가격 발견 단계에 들어설 것”이라며, 제도권 자금 유입과 달러 약세를 주요 상승 요인으로 지목했다.

 

넷째, ARK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Cathie Wood)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15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연평균 58% 성장률을 가정한 예측으로, 기관 수요 확대와 블록체인 기반 경제의 확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다섯째,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미국 연준이 양적완화(QE)로 정책 전환할 경우 비트코인이 2025년 내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4월 보고서에서 “달러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가 비트코인 상승을 견인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2025년 BTC 전망은 최저 13만 달러에서 최대 150만 달러까지 광범위하다. 그러나 공통된 요인은 전략적 비축, 스테이블코인 확장, 규제 명확화, 그리고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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