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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85달러 아래면 끝 vs 3.4달러 돌파 시 두 자릿수 진입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5/30 [17:50]

XRP, 1.85달러 아래면 끝 vs 3.4달러 돌파 시 두 자릿수 진입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5/30 [17:50]
리플(XRP)

▲ 리플(XRP)     ©

 

5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의 연간 차트에서 강력한 상승 신호인 ‘불리시 엔걸핑(bullish engulfing)’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며, 올해 XRP 가격이 최대 22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XRP는 5월 12일 2.65달러 고점을 기록한 뒤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 2.20달러 부근에서 정체 중이다. 그러나 이그랙은 이를 단기 ‘시장 잡음’으로 보고 있으며, 1.85달러 이하로 마감하면 상승장이 종료되고, 3.4달러 이상에서 마감하면 두 자릿수 돌파가 임박한 신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그는 XRP의 12개월 연간 차트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이래 매년 불리시 엔걸핑 캔들이 출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6년 -0.68% 음봉 뒤 2017년 +33,066% 양봉이 나타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그랙은 이러한 대규모 상승 신호가 연간 차트에서 재현되면 매우 강한 가격 반전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현재는 13번째 연간 캔들에 해당하는 2025년으로, XRP는 이미 6.53% 상승 중이다. 그는 2021년 9번째 캔들이 800% 상승을 이끈 전례를 따라, 이번에도 비슷한 상승폭이 나타날 경우 XRP는 최대 17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XRP의 가격 흐름을 결정해온 세 개의 상승 추세선을 기준으로, 1번 추세선이 13달러, 2번 추세선이 22달러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추세가 유지될 경우 13달러 또는 22달러가 이번 사이클의 주요 목표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XRP가 당분간 1.85달러~3.4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 범위를 벗어나는 가격 움직임이 향후 방향성을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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