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 급등: 고래들의 움직임이 UNI의 숨겨진 촉매제일까?

헤드라인: UNI의 가격 반등 이끄는 기관투자자와 대규모 거래 증가의 의미는?

6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암비크립토에 따르면, 유니스왑(UNI)이 최근 수 개월간 하락세를 벗어나 $5.60의 지지대에서 5.40% 상승하며 반등하는 모습이다. 거래량과 강세 모멘텀의 증가와 함께 이 움직임은 주요 지지 구역 근처에서 거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반영하며, 잠재적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와 시장 내 신뢰가 강화되면서 UNI는 단기 강세를 지탱하는 모습이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유저 활동이 급증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신규 주소는 66.12% 급증했고, 활동 주소는 같은 기간 동안 19.39% 증가해, 최근 정체 국면에도 불구하고 유니스왑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잔액이 없는 주소의 증가는 보유자들이 포지션을 재조정하며 유동성이 늘어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UNI의 단기 가격 안정성에 근거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관 참여 가능성은 거래 규모의 변화에서도 감지된다. 1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구간의 거래는 174.9% 급증했고, 100만 달러에서 1백만 달러 구간도 168.75%, 100만 달러 이상 거래는 200%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소액 거래는 20% 이상 감소했으며, 이는 민간 투자보다 고액의 자산가 또는 기관들의 시장 재편을 시사한다. 이러한 흐름은 시장이 스마트 머니의 집중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UNI는 $5.50와 $7.50 사이에서 두 달 넘게 거래되며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MACD 지표의 교차 신호와 거래량, 주소 증가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게 하며, 특히 $7.50를 돌파할 경우 강력한 상승세가 나타날 가능성을 제시한다. 동시에, 지난 30일 동안 고래(Whale) 지분은 2.40% 증가한 반면, 소액 투자자와 개별 투자자 지분은 각각 -2.74%, -1.70%로 축소되면서 고래를 중심으로 한 ‘큰손’의 집중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UNI의 펀딩율이 +0.0056%를 기록하며 강세 편향을 시사하는 가운데, 기술적 지표와 시장 흐름이 상승 모멘텀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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