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이번 주 200% 폭등 가능성...핵심은 '지지선' 방어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핵심 지지선 방어에 성공하면, 단기적으로 최대 200%에 달하는 급등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웨일.구루(Whale.Guru)는 시바이누의 일간 차트를 통해 0.0000127달러 지지선이 여러 차례 반등을 이끈 주요 수준이라며, 향후 상승 랠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SHIB는 0.00001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한 주간 8.04% 하락했지만 기술적 바닥 형성이 확인된 상황이다.

특히 시바이누는 과거에도 이 지지선에서 강한 반등을 보여준 바 있다. 2024년 9월과 12월, 그리고 2025년 5월에도 해당 지점에서 가격이 반등해 각각 0.000033달러, 0.00001767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가격대로 여겨진다.

웨일.구루는 이번 주 안에 시바이누가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가를 0.00004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가격 대비 200% 이상 상승한 수치로, 2024년 3월 밈코인 열풍 당시 기록했던 고점과 동일하다. 만약 해당 구간을 돌파할 경우, 분석가는 SHIB가 최대 0.0001달러의 사상 최고가까지 도달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온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SHIB 장기 보유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1년간 1년 이상 보유한 지갑 비율은 0.94% 증가했으며, 반대로 단기 보유자와 단타 거래자 비중은 감소했다. 이는 시바이누 투자 성향이 점차 투기에서 장기 보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장기 보유자 비중이 증가하고 단기 거래자의 영향력이 줄어들며, 시바이누는 단순한 변동성 자산에서 보다 안정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향후 가격 안정성과 상승 가능성 모두를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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